서울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관내 교육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를 구성해 28일 오전 11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맺은 어학 멘토링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교육취약계층 아동에게 어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유학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학 멘토단인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는 4월부터 관내 키움센터·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 2명과 각각 짝을 지어 어학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은 28일 오전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발대식에 참석해 뜻깊은 축사를 남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어린 학생들이 외국의 언어를 배우며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어학 키다리 서포터즈’가 ‘키다리 아저씨’처럼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 저마다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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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28 20:0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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