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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원하는 곳에 배치해 드려요”

-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 15개소 구역 선정 위한 시민추천..1.26.~2.5.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등에서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추천 가능..전문 운영업체, 지역의 우수한 보안관 인력 모집해 3월 중순부터 본격 활동 시작

서울시가 늦은 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의 방범활동 구역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정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개 구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에 야간 순찰활동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년 4월 본격 시작했다.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안심마을보안관’(2022년 총 63명 활동)21조로 심야시간대(21~다음날 230)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시민과 자치구 추천을 받아 총 15개소의 활동 구역을 선정했다. 4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9개월 동안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총 2,515건의 활동을 펼쳤다. 사업 만족도도 92.3%로 조사돼 서울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26()부터 25()까지(10일 간) ‘안심마을보안관활동구역을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 ‘1인가구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azGFBCGQ2Wf9p2jR7)’에서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하고 싶은 지역과 추천사유를 상세히 적어 제출하면 된다.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1인가구담당관(02-2133-6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민과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거취약구역을 놓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생활범죄 예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 총 15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시민 추천과 자치구 신청을 통해 총 71개소를 접수 받았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개소(자치구 11개소, 시민제안 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올해 안심마을보안관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운영업체 모집을 위해 이달 말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2월에는 전직 군인과 경찰, 자율방범대 등 지역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보안관 인력 총 63명을 모집하고, 3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안심마을보안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1인가구를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관심있는 시민들께서는 안심마을보안관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지역을 꼭 추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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