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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상거래용 저울 3,767대 검사 완료..약 98%인 3,678대 합격

- 지난 9월 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별 주민센터 순회검사 및 전통시장 등 18개소 현장검사..불합격한 계량기는 재검사 조치 및 폐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진행한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가 99%의 수검률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검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엔 검사가 면제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구는 928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3,767대를 검사했다. 계량기 봉인해제여부, 분동을 이용한 사용오차 초과 등을 검사했으며 검사한 3,767대의 저울 중 97.6%3,678대가 합격했고 1.8%69대가 사용오차를 넘어 불합격했다.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 필증을 부착했고 불합격한 계량기는 사용중지 필증을 부착해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하거나 회수해 폐기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용으로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검사를 받지 못한 수검자들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여 수시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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