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7일 오전 10시 30분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문화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는 1955년 설립된 이래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동대문구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의 교육,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사업이 기획됐다.
협약은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은 ▲인도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의 교환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류협력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관련 교육 및 학술분야의 교류협력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 관련 교육 및 학술교류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적교류 등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개의 기관이 서로 협력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로 성장하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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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07 21:3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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