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구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5일 오전 8시 삼청공원에서 「제76회 종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각종 생활체육대회 역시 활성화되는 시점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주민 참여가 예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건강준비 체조 및 바른걷기 자세교육 후 본격적인 걷기행사에 함께하게 된다. 걷기 코스는 삼청공원에서 집결해 말바위안내소와 숙정문, 법흥사터를 거쳐 삼청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북악산 신규개방 남측 탐방로 코스다.
개인, 가족,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https://naver.me/GvXDGmFi) 또는 각 동주민센터 또는 건강체육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걷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 9월 청운효자동 걷기대회를 필두로 11월까지 혜화동, 종로5·6가동, 교남동, 삼청동에서 순차적으로 동 단위 걷기대회를 열고 주민 결속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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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0-26 14:0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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