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은 9월 15일(목),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 당사자와 가족 및 지인들을 대상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아마빌레 1회기-‘마에스트로 정명훈 실내악콘서트’ 관람을 통하여 클래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장애 청소년은 장래희망으로 음악가를 희망한다고 전해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를 관람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모두 26명이다. 이들은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아마빌레 사업에 선정되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이 장애인들의 문화공연 참여를 장려하고자 함께했다. 참여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예지 의원은 “사랑을 담아 삶을 연주하라 라는 뜻을 가진 ‘아마빌레’처럼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의 삶을 연주할 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 장려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전했다.
아마빌레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고품격 문화관람 사업으로 이상현 기부자(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광장 대표)의 장애청소년 문화 체육활동을 위한 공익신탁에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이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상현 기부자는 직접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는 장애청소년들과 가족을 만나 음악가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했다.
진태진 관장은 “이렇게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에 감사드린다.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상현 대표님과 방문해 주신 김예지 의원에게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
글쓴날 : [2022-09-16 22:51:32.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