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독감에 걸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회사원 A씨(30대, 여)는 아이가 고열이 떨어지지 않아 찾은 소아과에서 A형 독감에 걸린 것을 확인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지키고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 매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올해에는 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6개월 정도 면역 효과가 유지된다. 독감이 본격 유행하기 전 9월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늦어도 11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백신은 완전히 독감을 예방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백신을 맞은 후 독감에 걸리면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끝날 수 있고,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접종은 전 연령층에게 권장된다. 특히 ▶6개월 이상 유․소아, ▶50세 이상의 성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임산부,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거주자, ▶위험군을 돌보거나 함께 거주할 때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무료 독감 접종의 경우, 오는 21일(수)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의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의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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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9-08 19:3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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