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명적인 암으로 손꼽힌다   

폐는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폐에 오염물질이 침투하면 폐 건강이 악화되고 심하면 폐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담배나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지만, 감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기침이 발생할 수 있기에 초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심하고 잦은 가래, 피가 섞인 가래, 객혈,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면 이미 치료가 어려운 시점일 수 있다. 폐암은 수술이 가능한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64%까지 상승하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다.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으로 발생하는 담배연기를 피해야 한다. 흡연자는 물론이고 흡연자의 가족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고위험군에 속하게 된다. 특히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거나, 폐암 가족력 30갑년 이상의 간접흡연자의 경우 폐암 고위험군으로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 *흡연갑년 = 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 × 흡연기간()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에 한 번씩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의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게 흉부 CT 검사를 할 수 있다. 저선량 흉부CT는 원형의 기계에 들어가 흉부를 촬영하는 방법으로 폐 안의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더불어 금연치료를 통해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인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위험군 대상

현재 흡연중인 자로 해당년도 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 문진표로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인 사람.

해당연도 전 2년 내 건강보험 금연치료 사업참여 문진표로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인 사람.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