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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휘경마을,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 1호 탄생

- 10일 오전 11시 초록빛 휘경마을 주민공동체이용시설 개관식 개최
▲ 1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초록빛 휘경마을 주민공동체 이용시설 개관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맹진영 시의원(오른쪽에서 여섯 번째)및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10() 오전 11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 1호인 초록빛 휘경마을 주민공동체이용시설’(망우로18다길 31-5)의 건립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인 서울시립대의 사물놀이패와 어린이집 원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및 현판식,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에서 약 500m떨어진 곳에 위치한 휘경마을은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다. 서울시립대와 배봉산에 둘러싸여 1인가구, 특히 대학생들이 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휘경마을은 지난 2012년 서울시의 주민 참여형 주거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초록빛 휘경마을 주민공동체이용시설은 시비 146천만원을 투입해 지하1~3층 규모로 건립됐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공간으로서 휘경동 주민공동체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유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지하1층과 지상1층은 휘경동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직접 관리하며, 2, 3층은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두레주택으로 이용한다. 지하 1층에는 1인가구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반찬가게 및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상 1층은 어르신 쉼터 및 회의실, 공유공간 임대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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