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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사랑상품권 4,790억원 다음달 1일부터 10% 할인 발행

- 9월 1일(15개구)‧2일(10개구) 발행, 1인 구별 70만원까지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구매 가능, 조기완판 예상..원활한 구매위해 미리 구매앱 다운로드 필요..100만명 사용 ‘서울페이플러스’, 서울생활 주요 결제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4,79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발행한다. 지난 13,930억원에 이은 올해 2번째 대규모 발행이다    

발행 시작일은 강북구, 광진구 등 15개 자치구는 91()부터 마포구, 용산구 등 10개 자치구는 2()부터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데, 예컨대,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 전 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받고 회원가입 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을 하면 자칫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거나 회원가입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는 현재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울소비생활에 중요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에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은 28만 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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