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9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1월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보육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첫 입주 기업들 중 신규 투자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받는 업체가 속속 나오면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입주 모집 공간은 ‘공유형 사무실’ 형태로 약 250㎡의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입주 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로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제조업, ICT,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도 모집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리비와 임대보증금 없이 부가세 별도로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 또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신규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서비스는 △시설지원(각종 장비, 회의실 등) △사업지원(법률, 회계, 특허 등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지원,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코칭지원(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킹)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합격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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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04 08:1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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