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7월 1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민선8기 이필영 동대문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장경태 국회의원과 이병윤 심미경 남궁역 신복자 시의원과 김창규 이태인 정성영 김학두 등 19명의 구의원과 홍사립 박훈 전 구청장, 박주웅 박정철 전 의장, 장수길 인수위원장과 1,000여 명의 주민과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축하영상 상영,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현실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오늘의 동대문을 지켜주신건 주민이라면서, 선거기간동안 주민들께서 ‘동대문을 바꾸라’고 요구하셨다며, 새로운 동대문에 대한 변화는 불가피하다면서 동대문을 새로운 서울의 모델로 만들 것을 다짐하고,
민선8기 구정운영방침으로 ‘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를 제시하며, 이에 걸 맞는 소통을 바탕으로 ▲청량리 일대의 변화와 발전 ▲재건축,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바이오 의료 연구단지 활성화 ▲서울 동북권 체험관광벨트 조성 ▲봉제산업 육성단지 조성 ▲취약지역 방범 CCTV와 운영인력 확충 ▲노점 정비와 거리가게 관리 강화를 통한 구민의 보행권 확보 ▲‘밥퍼’ 주변 환경정비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 낭독, 오세훈 시장 영상 시청, 장경태 국회의원 축사, 허용범 위원장, 홍사립 박훈 전 구청장 축사, 박주웅 의장, 장수길 인수위원장 축사에 이어 자매결연지 단체장 영상축사와 구립 여성합창단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1일 오전 0시 소낙비속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하여, 현충원 참배와,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 참배 후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 센터, 회기동 안녕마을, 구청 어린이집 등의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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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01 22:1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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