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연중 수시 신청을 받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과 추진사항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종로구는 정책실명제를 최초 시행한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14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구청 누리집 내 공개한 상태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는 ▲구정분야별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20억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외협력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그밖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이 기록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공개를 원하는 종로구 사업이 있을 시 누리집(https://www.jongno.go.kr), 담당자 전자우편(200902282001@mail.jongno.go.kr), 기획예산과 우편·방문(종로구 종로1길 36, 종로구청 6층 기획예산과 구정비전팀)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접수된 건은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이나 제도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등은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구민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종로구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라고 강조하면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구민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민선8기 종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6.16. 10:00 종로구청 기획상황실)
종로구가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종로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57명의 자문위원은 각 분야 자문과 함께 구민들이 종로구청장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수집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문위원장으로는 심재득 전 구의원이, 부위원장은 이숙연 전 구의원과 이근우 전 교원소청심사위원장이 각각 위촉되었다.
구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은 주민들과 인수위원회를 연결하고 구청장 취임 후에도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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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22 09: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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