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독거노인의 증가 및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4월 11일(월)부터 한 달 간 롱코비드로 인해 우울감이 지속되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우울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집으로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노인돌봄 특화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지원하는데, 콩나물은 다른 식물에 비해 비교적 쉽게 실내에서 기를 수 있고 재배하여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전농2동희망복지위원장은 “꽃이 피는 새봄이 되어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반려식물 키우기로 어르신들의 우울하고 지루한 일상이 조금이나마 활기차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콩나물 키우기 키트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손수 키운 콩나물로 요리도 드시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낼 힘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업체들의 다양한 무료쿠폰 사업, 공과금 체납가구 지원사업, 식사지원, 밑반찬 지원, 긴급지원 등을 다양한 맞춤형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
-
글쓴날 : [2022-04-09 12:31:38.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