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차례 동대문구의 주민과 문화원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의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에 대하여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하여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촉진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일련의 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급변하는 인간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발전 추구를 위한 교육으로 향후 동대문문화원에서도 지역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고 자리 잡게 하고자 개설한 문화아카데미는 제1기생 22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 학장을 맡은 이점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동대문문화원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도 동대문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사업을 개발 또는 발굴 시행함으로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10주간 동안 매주 한차례씩 만남과 교육을 진행해 가게 되며  따라서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은 제1기생 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향후 계속해서 여러분의 후배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본보기를 보여주셔야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함께 하신 기수들끼리도 돈독한 친목을 다지시면서 서로 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문화원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 지역사회에서  친교, 봉사, 취미, 협력 등으로 사회참여를 이어가는 멋있고 품위 있는 모임으로 성장해 가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 하였다.    

동대문문화원 문화아카데미는 첫 강의, 다향과 소통을 시작으로 스마트 폰 작품사진, 한방으로 지키는 건강, 명리와 풍수, 본인이 궁금한 법률 묻고 답하기, 연극으로 배우는 인문학, 전통5일장 인문학, 웰다잉을 준비해야 할 때, 절세와 상속 증여세 그리고 개인세무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과 지식을 전달하며, 기간 중 2회에 걸쳐 현장학습을 진행함으로 실제로 현장에서 보는 풍수와, 전통5일장을 찾아 문화탐방을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