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2022년 2월 7일(월)부터 2월 21일(월)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7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22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2월 8일(화)은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은 휴회로 변경(추가 게재/20220208) ▲2월 9일(수)부터 2월 20일(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 본부 국 신년 업무보고 후 각종 안건 심의 ▲2월 21일(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가 위기 극복의 동반자가 되어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역사회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올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2년도 예산은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조율에 또 조율을 거쳐 힘겹게 합의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대승적 견지에서 각 지역 예산들을 양보하여 코로나 민생대책 예산 8,576억원을 마련해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밝히고, 남은 기간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민생대책 예산 8,576억원은 총 3개 분야 16개 사업에 사용된다. ▲장기화된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6,526억원,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정부 손실보상 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 피해계층 지원에 1,548억원, ▲방역인프라 확충에 501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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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2-07 17: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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