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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농장’ 6,800구획 참여자 선착순 접수

- 2월 7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4.2∼11.30 서울 근교 16곳 6,800구획 친환경농장 운영..건강한 먹거리 재배, 수확 가능해/1구획(5평)당 농장 임차료 3만원+씨앗‧모종 등 영농자재와 친환경 병해충 방제 지원
서울시가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인천계양 등 서울시 근교 166,8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참여자를 27()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민의 먹는 물 공급원인 팔당호 수질보호에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하여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에 농장을 만들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집일인 27() 이전에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member/join/) 에 접속해 서울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모집당일 한 단계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참여자에 농장임차료 1구획(16.5)3만원과 소농기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봄가을에 모종, 씨앗, 유기질퇴비 등 농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장에서 전체적으로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진행하는 등 초보 참여자도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840구획(송촌약수터 410, 삼봉리 250, 삼봉아양 180) 양평지역 2,180구획(교동 550, 부용리 650, 수능리 480, 양수가정 500) 광주지역 2,480구획(삼성리 1,030, 귀여리 350, 도마리 450, 지월리 450, 하번천리 200) 고양지역 880구획(성사동 350, 수역이 530)시흥지역 270구획(안현동) 인천 계양지역 150구획 (방축동)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농장마다 시범텃밭을 운영한다. 새싹 초보농부도 손쉽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씨앗 뿌리기에서 부터 모종심기, 순지르기,지주대 세우기 등 일련의 농사과정을 관찰하며 농장을 가꾸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다만, 키 큰 작물(옥수수, 수수 등)과 덩굴작물(맷돌호박, 참외 등) 및 돼지감자(뚱딴지)는 그늘을 지게하고 이웃에 피해를 줄 수 있어재배를 제한하고 있다.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3~7만원(남양주양평광주 3만원, 시흥 5만원, 인천계양 6만원, 고양 7만원)의 임차료를 농장 신청 시 부담하며,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입금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임차료를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민과 서울시에 주소를 둔 단체(기관)는 참여 신청 가능하다. 개인 의 경우 1인 최대 4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당일 몇 분만에 마감되는 남양주지역 3개 농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 최대 3구획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단체(기관)는 별도의 신청서와 참여자명단을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제출하면 참여 인원당 최대 2구획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서울농부포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남양주지역 3개 농장은 단체(기관) 자격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문의 / 서울농부포털(cityfarmer.seoul.go.kr)이나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도시농업과(2133-5398, 5373)  

▲친환경농장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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