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배부한 안전용품은 야간작업 시 작은 불빛에도 반사가 잘 되는 야광조끼와 겨울에 특히 기저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발열내복, 3M 겨울용 장갑 등이다.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은 14개 동주민센터에 배부해 폐지수집 어르신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 수료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해진 환경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폐지수집 활동을 하실 때 야광안전조끼, 방한내복 등 반드시 착용하셔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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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2-09 23:1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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