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11월 29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남길, 김정수, 남궁역, 민경옥, 손세영, 신복자, 이재식, 임현숙, 전범일 의원 총 9명이 선임되었고 곧바로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남궁 역 의원을, 부위원장에 민경옥, 전범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동대문구청장이 제출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21년 당초예산 대비 7.35% 증가한 총 7,360억 7,170만 원으로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7,170만 원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14개 기금 총 655억 8,988만 4천 원 규모이다.
예산안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8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심사를 하게 되며 1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남궁 역 의원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2022년도 구정 살림의 기본 틀인 예산안을 심사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드 코로나 국면에서 민생회복과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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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29 16:4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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