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희망복지위, 새마을단체, 자원봉사캠프, 메꽃어린이집 등은 폭염이 기승을 부피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게게 사랑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휘경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휘경1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는 지난 7월 9일 오전 11시 휘경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관내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지도자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한방 삼계탕, 떡, 과일, 김치 등 100인 분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전달했다.
<용신동 자원봉사캠프와 희망복지위원회,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용신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숙자)는 7월 10일 벽지와 장판은 썩어 악취가 나고 싱크대는 낡아 제대로 사용을 못하는 상태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에 나섰다.
집수리는 희망복지기금으로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자원봉사캠프와 희망복지위원회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이루어졌다.
용신동 자원봉사캠프 김숙자 캠프장은 “여전히 용신동 관내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시는 어려운 가구가 많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주거가 취약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꽃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783,500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장안1동 메꽃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집 운영위원이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783,500원을 전달했다.
김현정 원장은 “재원 어린이들과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사랑교회,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 여름이불 60채 기탁>
장안2동 참사랑교회(담임목사 김성태)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여름이불 60채를 장안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여름이불 60채는 참사랑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였으며 관내 폭염취약계층(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참사랑교회 김성태 담임목사는 “이 여름이불로 인해 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힘내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농2동 신규 희망복지위원 ‘계몽시대’, 주민건강기원 사랑의 닭죽 나눔>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에 신규로 위촉된 계몽시대(대표 황정숙)는 7월 13일(화)부터 정성을 담아 손수 끓인 닭죽을 개별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10가구에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
계몽시대 황정숙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겨내시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되었다. 그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몰랐다. 이번 기회로 희망복지위원회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에어컨, 선풍기 및 여름이불을 전달>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이번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 및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에어컨 10대, 선풍기 25대와 여름이불 5채를 전달했다.
이재경 제기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행복한 나눔을 전했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여름이불 세트 30채 지원>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는 7월 9일(금) 10시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폐지수집어르신, 고독사위험가구,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게 여름철 폭염대비 관련 냉방용품 여름이불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이불이 구비되지 못한 대상자를 사전 수요조사 하여 희망복지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청량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해져 세대가 어울려 나눔문화를 싹틔우는데 일조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량고등학교 학생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여 드릴 때 저희 친할머니처럼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뿌듯했다.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도 할 수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신 동주민센터 관계자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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