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16일 개최하려던 ‘제307회 임시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307회 임시회는 1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각종 조례안 처리 및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었다.
이번 회기에 처리하지 못한 안건들은 9월 3일 개회 예정인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의회는 매년 7월 개최하는 개원 기념행사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현주 동대문구의장은 “서울에 많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의회는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지침에 맞춰 예정됐던 제307회 임시회와 개원 3주년 기념행사 모두 취소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동대문구의회 탄생 30주년이 되는 해로 구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의원님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발전한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매우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힘들어 하신 것에 송구하다. 우리 의회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주민 편에 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또한 비상한 시기에 의장으로서 주민복지, 지역경제,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지역현안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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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15 14:0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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