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지난 6월 동대문구 체육진흥과와 협동으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중랑천체육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풍 · 수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였으며, 중랑천체육시설 전체(파크골프장 · 테니스장 · 족구장 · 야외수영장 · 풋살장 · 게이트볼장 2개소)에 대한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을 통해 파크골프장 양수기, 테니스장 접이식 텐트 및 각종 집기류 등 중랑천 범람으로 유실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정리를 완료했으며,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펜스와 · 게이트볼장 그늘막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여 여름철 재난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또한, 중랑천 범람을 가상하여 직원별로 임무를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재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구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게이트볼장 그늘막, 풋살장 출입구 등 수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여 시설 보강을 추진함으로써 구민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를 예방하여 구민이 안전한 시설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집중적인 재난안전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어느 재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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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01 18: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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