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2017년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동 만들기 사업’에 ‘우리가 함께하는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으로 지난 10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 복지역량 강화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1,368명의 동희망복지위원들이 활동하며, 소외계층 생계·의료 지원과 말벗서비스를 펼치는가 하면 위기가구 긴급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돌봄, 주택청약통장 지원 등 구 공통사업과 함께 14개 동위원회별로 밑반찬 배달, 청장년층 주거비 지원 등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나눔 참여의지를 높이고 저소득층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공모사업 발굴과 민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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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8-15 20: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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