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은 ‘지난 11일 정부로부터 총 연장 80.08㎞(인천 송도~서울 청량리~경기 마석)에 총사업비 5조 9천억원이 투입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티엑스-비(GTX-B)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규백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동대문 지역발전 공약이자,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GTX사업은, 동대문을 서울의 관문으로 만들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견인차로서 동대문 구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규백 의원은 “GTX-B노선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착수되어 2020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개통될 예정”이라며, “동대문 지역발전과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행을 위해서는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필수적이어서 정부 부처는 물론 청와대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청량리를 중심으로 동대문을 명실상부한 서울의 관문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다.”라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하였다.
GTX-B노선과 더불어 동대문의 각종 에스오시(SOC)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안규백 의원은 수시로 관계 기관들로부터 관련 현안을 직접 보고를 받으며 챙긴 결과, 현재 우이-신설 경전철은 정식 개통을 위한 마지막 점검이 한창이고, 사업자의 부도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동북선 경전철 사업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최종협상이 지난달 24일 완료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안규백 의원은 경원선 외대앞역 개선과 분당선 연장을 위해서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 차관과 직접 현장을 살피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8월 16일에는 오후 5시 이문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규백 의원은 “지난 5년간 주민과 함께 동대문의 변화를 이끌어왔듯,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동대문 발전의 길을 만들고, 그 길로 동대문 구석구석에 풍요로움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종 지역발전 사업들이 조속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청와대 등 관계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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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밝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B, C 노선도 |
한편 2016년 6월 17일 국토교통부(당시 장관 강호인)는 향후 10년간(‘16~’25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가운데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송도~청량리(GTX B)의 복선전철 48.7km에 58,319억원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른 한편 지난 7월 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부 분당 과천 일산 급행열차 확대, 수도권이 더 가까워진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권 통근시간이 평균 1시간 36분에 달하는 등 수도권 교통혼잡 문제가 이제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급행철도망(GTX)을 2025년까지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에 대해 ‘송도~청량리~경기 마석 노선(GTX-B)’은 ’2017년 중 예비타당성에 착수, 이르면 2020년 착공 추진하며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을 공용하여 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며, 총 연장 80.1km에 총사업비 59,038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규백 의원은 지난해인 2017년 6월 22일 국회에서 당시 경제부총리이던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동대문구 최대 현안 사업인 청량리역 경춘선 출발 및 분당선 직결 운행에 필요한 ‘용산~청량리~망우역 2복선 전철 건설’의 조속 추진을 위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및 관련 예산 편성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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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8-14 17:4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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