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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휴게공간 ‘쉼뜨락’ 문 열어

▲자료사진 / 동대문구 홍보과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 대응과 격무로 지친 직원을 위한 휴게공간 쉼뜨락을 조성했다.    

동대문구는 기존 지하1층에 운영하던 옛 도란도란 카페1층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원들의 휴게공간 쉼뜨락을 조성하고 지난달 29일 문을 열었다.    

쉼뜨락이란 동대문구 직원들의 쉼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명칭을 공모해 설문조사와 명칭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는 것.    

이곳은 직원들이 편하게 앉아 동료 직원과 가벼운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쇼파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됐고,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안마의자도 갖췄다.    

유덕열 구청장은 4일 오후 조충성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과 함께 쉼뜨락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안마의자를 이용해보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행복과 보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쉼뜨락에서 얻은 활기찬 에너지가 주민을 위한 한단계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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