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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20 올해의 일자리 대상’ 공공일자리 고용지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은 사회전반의 경제회복과 선도적 기업‧기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도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 기업의 모범사례를 선정하는 상.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일자리시장 재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4,287명 일자리 창출하는 것은 물론 △실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 △거리노숙인 자립지원 사업 △결혼이주 여성 다문화 순회 교육 사업 등 연령‧특성별로 적합하고 내실있는 일자리 창출 전략을 추진해 공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밖에도 △중장년 대상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역사문화체험지도사 △실버인지활동전문가 과정 등을 운영하여 취업까지 연계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관내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청년일자리 및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직무체험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운영해 25개 기관에서 8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시장활성화 및 우수한 청년상인 육성을 목표로 시장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창업공간 ‘경동시장 청년몰’을 조성해 20개의 점포 영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더욱 촘촘히 일자리 사업을 챙겼다. 이러한 공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는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내년에도 힘든 구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할 청년공간 ‘오랑’을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량리역 광장에 조성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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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14 21: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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