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서아책방(대표 최서아)으로부터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 작가의 고백에세이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 12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는 출판사 서아책방(최서아 대표)에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던 한국인들을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출간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장애인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한 것.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는 90년대 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 작가가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그동안의 성장 이야기를 고백의 형식으로 풀어낸 에세이로, 그가 발견해낸 행복에 대한 진실 된 이야기와 메시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은“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서아책방 최서아 대표는“지금의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아책방과 ‘펜대2: 너라는 세상’ 출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dm2016.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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