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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국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 상태를 보고하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방 정부와 주민 간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 지방분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18년도에 처음으로 제정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회계대상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회계정보 및 구민 대상 결산자료 공시 등에 관한 자료를 검토해 진념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4개의 모범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구민에게 매년 구 재정 운용에 대한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등 건전한 회계정보시스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구는 회계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결산 신뢰성 제고를 위한 회계·재정정보 공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을 통해 주민의 정책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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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09 09:4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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