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나사렛교회와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 등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폈다고 밝혔다.
<나사렛교회, 관내 저소득 어르신 120가구에 김치 7kg씩 지원>
사렛교회(담임목사 곽호경)는 지난 12월 2일 전농1동 주민센터에 김장김치 840kg을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20가구에 김장김치 7kg씩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통화 후 지정된 장소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했하여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성품을 기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곽호경 담임목사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 김장김치 8kg 304박스 2,432kg 전달>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칠태)는 지난 1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겨울철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희망복지위원회 및 5개 직능단체, 용두새마을금고 등이 연합하여 2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마련한 김장김치 모금액으로 김치를 구매해 진행됐다.
당일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기 위해 전량 완제품 구매 후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4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8kg 김장 김치를 정중히 전달했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양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맛있는 김장 김치를 드시고 이번 겨울 면연력 키우시라”는 말을 전했다.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 등 5kg 133박스와 10kg 20박스 등 총 1,000kg 전달>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이재경)는 지난 12월 2일 주민센터 3층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으로 오전 11시 김치 865kg와 희망복지위원 춘자네김치(대표 홍춘자)에서 기부한 135kg를 합하여 총 1,000kg(5kg, 133박스와 10kg, 20박스)를 저소득 가구 및 고시원에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희망복지위원회 봉사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홍춘자 희망복지위원은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김치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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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07 17:3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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