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는 관내 맵당 식당(대표 김민규)은 2일(월) 오후 5시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식사 줄잇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사 나눔 줄잇기 행사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뜻있는 관내 식당들이 매주 월요일 돌아가면서 식사를 대접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8월 18일부터 중단했다 10월 19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것으로, 기존에 참여하던 6개 식당 이외에 맵당, 꽃세겹살, 원조할머니보쌈 등 3개 식당이 참여하는 것.
김명수 회기동장은 “사랑의 식사 줄잇기 행사에 신규 참여하게 된 맵당 식당 사장님에게 감사드리며,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 제공이 심리적으로 커다란 위안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기동 적십자봉사회 사랑 가득 불고기 나눔 행사 가져>
한편 동대문구 회기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황영순)는 희망풍차 결연대상자와 관내 저소득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4일 오후 2시 ‘사랑가득 불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회기동 적십자봉사회는 정기적으로 쌀과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화재나 수해가 발생할 경우 가장 신속하게 지원을 해주는 등 이웃 사랑의 정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황영순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곁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해 드리지 못하여 불고기 나눔으로 대신하게 됐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릴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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