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는 8월 12일(수)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장마에 지친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가구에 직접 끓여 성심껏 준비한 삼계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홀로 긴 여름 장마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주최했다. 이날 통장, 이웃살피미 등 40여 명은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비대면)했다.
나현옥 장안1동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정성어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여 이번 여름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각종 약재를 듬뿍 넣어 하루 동안 끓여낸 육수로 만들어낸 삼계탕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한 끼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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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15 16:4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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