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선미)는 8월 13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장마가 끝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에어컨이 없는 용신동주민센터 지하1층에 새마을부녀회원 10명이 모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삼계탕 100그릇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김치, 과일주스를 전달하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용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예년보다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이 이번에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하여 기력을 회복하기를 빌었다.
김칠태 용신동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다”며 “ 일상 생활에 지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용신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
-
글쓴날 : [2020-08-15 16:36:17.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