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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8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광장에서 개최된 ‘5‧18민중항쟁 제40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중항쟁 제40주년 서울기념식 행사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 구청장은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된 부마민주항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군사정권으로부터 모진 고문과 각종 고초를 당해 생사를 넘나들다 군사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아픈 경험이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광주에서 타오른 ‘오월의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위대한 밑거름이 되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가슴 속에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아로새겨있다”며 “국가는 조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은 함께 기억하는 진실의 힘으로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며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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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5-19 08:2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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