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 개별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찾아가는 미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마음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다.
장애인 권리활동가 김은혜(31)님은 "자기계발을 위해서 3년 전 미용사 일반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용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늘 생각해왔어요. 봉사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을 통해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아름답고 지속적인 동행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용자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자의 욕구에 맞춘 개별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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