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시행된 납세편의 제도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납세자가 전국 어느 시·군·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국세청 사이트인 홈택스를 이용하는 납세자는 세무서나 자치단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버튼을 클릭하여 연계된 위택스 화면에서 간편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영세한 사업자라면 5월 초 서울시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신고서’를 이용해 볼 만하다. 동봉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로 납부만 하여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최윤석 세무과장은 "5월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구의회 1층에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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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4-25 15:4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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