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후보(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이 민병두 이혜훈 의원 등 3선 의원을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잇달아 격파하면서 4.15총선에서 54.54%를 얻으며 승리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동대문을 장경태 53.1%, 이혜훈 45.2%로 당선을 예고했고, 이어 실제 개표에서도 사전투표 및 본 투표에서도 6개동에서도 두루 큰 표차이를 별여 10,870표 차이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55,230표, 미래통합당 이혜훈 44,360표, 민중당 김종민 1,198표, 국가혁명당 박경희 464표)
장경태 당선인은 “이번 총선 승리는 저 장경태의 승리가 아닌 코로나19라는 국난 극복과 촛불개혁 완수, 문재인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동대문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겠다, 젊은 변화, 새로운 동대문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다고 다짐하며,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보다 넓은 국회, 국민을 닮은 21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 웃고 울고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선을 한 이혜훈 의원은 “부족한 제게 보내 주신 사랑과 격려,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제 마음을 보여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짧은 시간, 부족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과 지지, 가장 큰 힘과 용기가 되었다.”며, “가슴에 새기고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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