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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후보, “민병두 후보 사퇴, 겁박·회유 있었을 것”

- “민병두 후보직 사퇴…무슨 내막이 있는지 짐작된다”며 “부당한 여론조사 발표로 집권여당이 무소속 후보에게 겁박과 회유했을 것”...“민병두 눌러 앉혀야만 이혜훈을 이길 수 있다는 초조함 드러냈다”

미래통합당 동대문을 이혜훈 후보(기호 2)10일 오전 10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병두 무소속 후보의 9일 자진사퇴에 대해 무슨 내막이 있었을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혜훈 의원은 사퇴 선언 불과 8시간 전까지만 해도 본인에게 불리한 언론의 여론조사 발표에 대한 부당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선포했던 민병두 후보가 허무하게 주저앉게 된 상황은 누가 보아도 뻔한 내막이 있지 않을까요?”라며,    

선거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론조사는 지극히 중립적이라야 하기 때문에 선거여론조사에서 기재하는 후보의 직함은 소속정당만을 기재하는 것이 불문율이라며 민병두 의원의 문제 제기는 충분히 타당해 보인다면서 민병두 후보의 페이스북 게재 글(2020.4.9. 13:30)을 예로 들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의 민 후보 직함은 동대문을의 현역의원도 아니고, 국회정무위원장도 아니고, 20년 전의 경력인 전직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이었던 반면 민주당 후보의 직함은 현재 문재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으로 기재하고 있었다.”    

통상 선거 여론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경력에 넣지 않는 불문율 또한 이 여론조사는 어겼고, 가장 영향력 있는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민주당 후보의 경력에 넣어 주었다.”고 지적하며 이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막강한 힘을 가진 집권여당이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던 무소속 후보에게 어떤 겁박과 회유를 했을지 빤하지 않습니까? 8시간만에 입장이 180도로 바뀐 이유를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왜곡되고 불공정한 여론조사 보도와는 달리 실제 민심은 이혜훈의 승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현역 3선 의원인 민 후보를 주저앉히지 않고는 이혜훈을 이길 수 있다는 민주당의 불안과 초조가 드러난 것이라며, “이혜훈이야말로 문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사람, 21대 국회에 들어오면 문 정권이 가장 곤란해 질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코로나19 핑계로 덮으려는 숱한 경제실정들의 실상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예리하게 파헤쳐 낼 경제통 이혜훈의 예리한 칼날이 두려워서 그런 것 아니냐, “집권여당의 무시무시한 힘을 동원해서 문 정권이 반드시 죽여야 할 사람으로 점찍은 이혜훈을 동대문의 애국 시민들이 지켜달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혜훈 후보는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되겠다 바꾸어야겠다 생각하시는 모든 애국시민 여러분! 총 궐기해서 투표로 저들을 심판해 달라면서. “이혜훈을 지켜 주시고, 저 이혜훈 반드시 문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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