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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범 후보, 회기사거리서 구의원 당직자들과 4.15총선 출정식

- 4. 2일 0시 김종인선대위원장과 함께 동대문 두타앞에서...오전 8시 회기사거리서 구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회기사거리에서 출정식 가져
▲사진 / 허용범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허용범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기호2번 동대문갑)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시 동대문 두타 앞에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정부의 실정이 조금만 더 지속되면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반드시 심판하여 미래통합당이 승리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허용범 후보를 격려했다.

허용범 후보는 "밤새도록 인파로 북적이던 이 곳이 사람 하나 없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당 총괄선대위원장께서 당의 첫 선거운동을 동대문에서 저와 함께한 것을 낙후된 동대문구와 무너진 경제를 바로 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동대문구 갑이 총선에 승리하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도화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용범 후보는 이 날 오전 8시 구의원(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전범일, 임현숙, 이순영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회기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용범 후보는 생각을 바꿔야 행동이 바뀌듯 동대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바꿔야 동대문이 바뀌고 유권자의 선택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뀐다고 하면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장악하면서 동대문이 쇠락해 왔으니 이제는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서 대표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회기역 부근은 경희대, 외대 등 유수한 대학이 모여 있는데도 밴드공연 하나 할 수 없고 학습공간도 없어 청년문화의 불모지, 외딴섬이 되어버렸다면서 이 곳에 청년문화특구를 조성해 청년들의 학습, 문화,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용범 후보는 특히, 코로나사태로 인해 대학교육이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실기·실연이 수업에서 중요부분을 차지하는 의대, 예대, 공대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강의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없고, 일반 학생들은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사용을 할 수 없어 교육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으므로 당연히 등록금은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등록금재조정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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