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50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민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여성가장, 저소득층,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한정하여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요양보호사 전문 교육기관 6곳에서 교육생 총 67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모집기간은 정원 모집 완료시까지이며, 교육기간은 6월~11월이다.
구체적인 모집기간과 교육일정, 선정인원은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2127-4226) 또는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지원은 이론, 실기, 실습 총 240시간 이수를 조건으로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동대문구 소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 요양 및 재가 시설에서 신체,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50세 이상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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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6-14 21:3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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