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공급을 시작한다.
‘EM발효액’은 효모균, 유산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악취 제거 △수질 정화 △산화 방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구청 광장, 장안1동과 이문1동 주민센터에 각각 1대씩 설치된 ‘EM복합기’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총 42,500리터의 발효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EM복합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급량은 1인당 1회 2병(1.8리터/병)으로 제한된다. 다만, 발효액의 소진 추이에 따라 공급량 및 공급시간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께서 EM 발효액을 더 많은 곳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공급량을 더 늘렸다”며, “EM 발효액 생활화를 통한 환경보호에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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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3-11 19:2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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