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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에 장경태·김현지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서울 동대문구을 지역에 김현지 중앙선대위 코로나19 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맛붙게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의결 후 경기 안산 단원을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를, 서울 금천에 전국법관대표회의 초대의장을 역임한 최기상 전 부장판사를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민병두 의원 컷오프와 함께 청년 전략공천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을은 김현지 중앙선대위 코로나19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맞붙게 된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을,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도전한 서울 용산에는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는 원경환 전 강원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전략공천한다    

이로써 민주당은 일부 경선지역과 강남병과 세종 등 전략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민주당은 이날 전략선거구 7곳에 대한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도 의결하여 합구되는 경기 군포의 경우 김정우·이학영 의원이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의 현행 방식으로 경선을 치고, 나머지 6개 지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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