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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4일 오후 3시 30분 관내 신천지 교회를 방문해 방역 및 폐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24일 오전 9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24시간 선별진료소 원활한 운영 ▲지역사회 집중 방역 강화 ▲다중이용시설 휴관 및 문화강좌 휴강 연장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 운영 ▲동대문구 내 신천지교회 방역 소독 및 폐쇄조치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구는 24시간 선별진료소, 보건소 방역기동반, 자원봉사방역단 운영 등과 버스정류장, 공원, 동 주민센터, 중국유학생 거주지역의 방역을 점검하고, 10일부터 29일까지 휴관·휴강 중인 다중이용시설 및 문화강좌의 기간 연장도 검토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우리 구도 방역, 휴강, 시설 폐쇄 등 다방면에 있어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지역의 모든 시설, 직원, 학교 등과 협력해 철저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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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2-24 21: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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