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020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216명에게 ‘보듬누리 교복장학금’ 62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2020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동대문구 관내 기업, 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맡겨온 성금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216명에게 학생 당 30만원(동복, 하복 비용)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좀 더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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