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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규백 의원실 제공 |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은 지난 7일, 외대앞역에 새로운 평면진출입로가 개통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외대앞역사 시설개량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하행 승강장에서 1번 출입구로 신설된 평면 진출입로이다. 평면진출입로 신설 이전에는 외대앞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출입구에 직선 통로가 없어서 열차 플랫폼에서 역사 2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간 뒤 다시 출입구까지 계단을 통해 내려오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에 신설된 평면 진출입로는 계단을 통해 우회하던 불편해소 뿐 아니라 승객의 동선거리 단축을 통한 역의 혼잡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이번 외대앞역사 시설개량사업에서는 역사의 외벽도장과 2층 휴게실 설치, 3층 고객지원실 확장 및 내부개량이 이루어졌다.
안규백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8억원이 투입된 외대앞역 시설개량 사업은 지난 2018년 4월에 착수하여 1년 8개월여 동안 진행된 끝에 이번 11월 7일에 증축 개소 영업을 시작하였다.
안규백 의원은 “일평균 2만 6천여 명의 외대앞역 이용객들은 그 동안 외벽의 노후와 이동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현재 설계 중인 외대앞역 증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보행자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개선된 외대앞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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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18 13: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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