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27일(금) 오후 4시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제7차 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지난 정기회에서 제16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등 주요 사안 해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신원철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임시회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에서 모여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지금은 대한민국 자치분권 발전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시기이며, 그만큼 협의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이다.”고 언급하면서 “국회 제출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이번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회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지만, 각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주민들에게 법 개정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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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9-26 14:4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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