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최승열)는 7월 5일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하여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조사를 통해 먼저 지원한 선풍기 및 여름이불 외에 추가 지원한 것이다. 여인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경우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써큘레이터를, 폐지수집 어르신에게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모자를 지원해 드리는 등 가구별로 맞춤 지원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최승열 위원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폭염이 더 할 것 같아 어르신 건강이 걱정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뜻을 전했다.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이 밖에도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한 건강음료지원사업, 한우지원사업, 밑반찬지원사업, 힐링테마여행사업 등을 연중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끝>
-
글쓴날 : [2019-07-14 19:27:04.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