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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7일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개최

- 민원처리·부패방지 유공자 등 총 44점 정부 포상.. 동대문구 국무총리표창 수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와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국민권익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조선 태종이 억울한 백성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이날을 기념하여 2012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하여 2013년부터는 기념식을 개최해 올해로 제5회를 맞게 되었다.

이날 국민 권익증진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훈장 1, 포장 2점을 포함해 총 12개 단체와 97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44, 권익위원장 표창 68점이 수여됐다.

부패방지부문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 대통령표창을 받은 A씨는 정부출연금을 연구목적 외의 용도로 부정 사용한 것을 신고하여 대통령 포창을 수상하였고, 이소라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서기관과 백맹기 경기도 지방부이사관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한편 동대문구는 옴부즈만 고충민원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포항시와 함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서울 강남구가 함께 부패방지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성영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 각 부문,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와 적극 소통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권익증진 정책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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