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회장 허남연)는 17일 오후 구민회관 앞뜰에서 추석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2018추석맞이 온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주부 30여명과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모여 우리 고유의 음식인 송편을 빚고, 협의회 지도자들은 온정박스(햇반, 참치, 스팸, 3분카레, 황도 등)를 마련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전달했다.
허남연 회장은 인사말로 새마을 식구와 다문화가족의 행사참여에 감사한다면서 사랑과 정정으로 빚은 송편이라면서 사랑 평화 공경운동으로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새마을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전통 명절 한가위를 맞아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일년중 가장좋은 시기라며 다문화 가족과 새마을 운동 관계자들 모두에게 추석명절 잘 쇠라는 인사말을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다문화주부들은 자국 의상을 입고 부녀회원들로부터 송편 빚는 것을 배워서 자신이 만든 송편은 직접 가져 갈수 있도록 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익숙하게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00세대에게 송편3㎏, 휴지30롤, 온정박스, 쌀10㎏ 등이 지원됐으며, 주식회사 리온메디코스(대표 정연지)에서 쌀 10㎏ 200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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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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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9-17 23:4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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