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빈 정의당 후보(남, 29세)가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6.13지방선거 동대문구의원선거 라선거구(이문1,2동)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정빈 후보는 2년 전 동대문구 갑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 이후 다시 인사 드린다며 말문을 연 뒤, 국회의원 후보로 선거를 치루면서 사람들은 곁에서 함께 있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별 것은 아니지만 곁에서 함께 살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와서 알려주고, 내 집 앞에 쓰레기가 쌓이면 같이 문제의식을 공감해주는 그런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총선이 끝난 후 거리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를 하며 길을 지나가는 동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 동네를 돌며 가게, 경로당, 거리의 사람들에게 민원을 받아 구청 공무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주는 활동. 선거 때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민들과 함께 있는 활동들을 하며, 구의원이라는 직책을 얻으면 이런 활동들을 더 열심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제가 사는 동네에서 선거에 나가기로 결심했다면서 “저의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봐주세요, 그리고 어떤 활동들이 앞으로 필요한지 말씀해주세요.”라며 찍을지 말지의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이라고 담담히 밝혔다.
<끝>
-
글쓴날 : [2018-05-25 03:19:59.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