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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소방서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미상의 불이나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12일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1시29분경 발생해 약 38분 만에 진화됐으나 출동한 구조대가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한모(70)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같은 주택 거주자인 김모(92 여)씨와 인근 주택에 사는 김모(20)씨, 오모(76 여)씨 등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건물 1층 일부가 소실되고 그을렸으며, 텔레비전(TV) 에어컨 냉장고 등이가재도구 불에 타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1층에서 주방 겸 거실로 사용하는 바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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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5-14 12:0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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